머릿속이 복잡하니까
또 무언가 할 일로 가득하고 머릿 속은 복잡하니까
하던 일 다 때려치우고 그냥 블로그로 들어와버렸다....
새탭이 자꾸만 늘어서 보이지 않을 때는 그냥 아예 꺼버리고 싶다ㅠㅠ..
지금 해야할 일은...
-운동 등록하기
언제나 그랬듯 새해 다짐은 다이어트 아니던가? 이제 그마저도 조금 시들해지긴 하지만..
나이가 들어감을 몸으로 느끼고 있어서 건강을 챙기려면 스스로 뭔가를 해야할 거 같아서 말이다...
ㅠㅠ...
-여행 계획
자꾸 엎어지기만해서 이번엔 정말 갈 수 있을까? 싶은데
에라 모른다 그냥 가는 거야. 항공권 질러놨으니까 내 몸만 비행기에 실으면 끝나는 거다.
비자도 따로 필요 없고 해야할 일은 여름인 계절에 맞춰서 옷이나 신발 등등
그리고 숙소 예약 정도??
제일 중요한 면세점 털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껴서 여기다가 쓰는 거야.
-면세점
겔랑 로르와 골드를 사고싶은데
여행 기간이 길어서 그동안 짐이 되진 않을까 걱정 혹시나 갖고 다니며 깨뜨리진 않을까 걱정
쿠폰과 적립금을 면세점 별로 싹 다 모으다가 갑자기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또 접었는데
목록을 작성해서 계획적인 구매를 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-여름 샌달 구매
지금 눈에 들어오는 건 크록스 섹시샌달...아 근데 마음에 드는 색은 왜 때문에 다 품절?
직구할까 생각중인데 뭔가 일이 점점 커지는 거 같아서 일단 보류.
-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월호 왜 안 왔지?
아, 항상 발송되고 이삼일이면 왔는데 또 안 왔다.
우리집 우편함이 손 닿기 쉬운 곳이라 누가 가져갔나 싶고, 일주일 지났는데 조금 더 기다려야되나 싶고
짜증나쟈나.......
-아이폰6 케이스 구매
사고 싶은 케이스는 왜 다 비싼 것 뿐이지?
슈피겐이나 엘라고 슬라이드? 그거 깔 별로 쟁이고 싶은 충동이 스멀스멀
아마존 직구.....?
-필요없는 물건들 죄다 팔거나, 버리기
새해 맞이하면서 할 일 1순위로 적어놨었는데
정리는 커녕 물건이 점점 더 많아지는 늑힘적인 늑힘.......
뭘 했다고 벌써 세 시인지?????
ㅠㅠ....